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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과학

2022년 열대야 기준, 원인, 일수, 해결방법

by 삼오프 2022. 6. 28.

 

2022년 6월에 열대야가 찾아왔습니다!

일찍 시작된 열대야!

 

올 여름 밤, 꿀잠을 위해 열대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열대야 기준

 

 

열대야()는 여름에 18시 0분부터 다음 날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C 이상인 밤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2. 열대야 원인

 

  • 자연적 원인

동아시아 기후대 특유의 습도를 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북태평양 기단과 태풍으로 인해 강수량이 집중되는 한여름에는 비가 안 와도 습도가 엄청 높아지는데 물이 비열이 큰 특성상 일교차를 줄여버리기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습도와 더불어서 여름철 하늘에 적운이 많아지면 야간에 복사냉각이 일어나지 않아서 기온이 내려가지 않습니다.

 

 

  • 인위적 원인

도시의 열섬 현상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콘크리트 건물과 아스팔트로 도배된 수준인 도심 지역에 열대야가 자주 나타나고, 상대적으로 녹지가 많은 변두리 지역이나 농촌 지역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 그 근거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열대야의 대책으로 도심지 여유공간에 녹지를 조성하거나 흐르는 물을 두어 이를 완화하려는 시도 역시 진행되고 있습니다.

 

 

 

 

 

 

3. 열대야 일수

 

2012년~2022년 열대야일수(출처:기상자료개방포털)

 

2012년~2022년 기간동안의 열대야 일수를 나타낸 표입니다.

2016년에 32일의 열대야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구요.

2021년에는 21일의 열대야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수치를 보면 7월, 8월에 열대야 현상이 집중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올해 2022년에는 6월달에 벌써 열대야가 하루 기록되어 있네요.

 

 

 

 

 

  • 연속으로 가장 길었던 열대야

출처:기상자료개방포털

 

연속으로 가장 길었던 열대야를 기록했던 해는

2018년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26일 동안 연속으로 열대야 현상이 있었네요.

2016년에도 21일동안의 열대야가 연속으로 있었다고 해요.

20일이 넘게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었다니, 생각만해도 땀이 줄줄 흐르네요.

 

 

 

 

  • 열대야 시작 날짜

출처:기상자료개방포털

 

열대야 현상이 가장 빨리 나타났던 해는 올해인 2022년!

2012년까지 아무리 눈씻고 찾아봐도 6월달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것은 올해가 최초입니다!

 

열대야 현상이 가장 늦게 나타났던 해는 2020년 8월 4일에 처음 열대야가 나타난 해였네요.

 

 

 

 

 

 

4. 열대야 해결방법

 

사실, 열대야가 가장 괴로운 것은 더위 그 자체이기도 하지만 더위로 인해 오는 수면장애 증상도 문제입니다.

 


더위 자체를 해결하기가 어렵다면 수면장애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 맞습니다.

질환 수준으로 악화된 수면장애가 아닌 이상, 가벼운 수면장애의 증상은 병원이나 클리닉을 방문할 필요가 없이

다음의 규칙을 지키는 것만으로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1) 낮잠을 피한다.

2) 잠자리에 누워 있는 시간을 일정하게 한다. 예를 들어 수면시간을 8시간으로 결정했다면 잠을 잤는지의 여부와 관계없이 침대에 눕기 시작한 순간부터 8시간이 지나면 일어나서 침대를 떠나야 한다.

3)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잠자리에 들기 6시간 전에 운동을 마친다.

4) 잠자리에 들기 약 2시간 전에 더운물로 목욕을 한다.

5) 주말이나 휴일에도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한다. 주중에 수면이 부족했다고 해서 주말에 늦잠을 자지 않도록 한다.

6) 수면을 방해하는 물질, 즉 담배, 커피, 홍차, 콜라, 술 등을 피한다. 술은 수면을 유도하는 효과를 갖고 있지만 깊은 수면을 방해한다. 따라서 수면의 후반기에 자꾸 잠에서 깨어나게 되므로 결과적으로 수면에 악영향을 미친다.

7) 밤에 일어나더라도 시계를 보지 않는다.

8) 잠자리에 누워서 10분 이상 잠이 들지 않으면 일어나서 단순 작업을 하면서 잠이 올 때까지 기다린다. 이 때 TV를 보는 것 보다는 책을 읽는 것이 좋다.

9) 침대는 오로지 잠을 자기 위해서만 사용하고 다른 일을 하거나 생각을 하기 위하여 침대에 눕는 것을 피한다.

 

정 견디기가 힘들다면 수면영양제 등 외부의 도움을 빌려도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불면증에 처방되는 수면제와는 달리 부작용이나 의존성이 전혀 없고,

수면의 질을 개선해주는 부분은 확실하다고 하니 필요를 느낀다면 구매를 고민해봐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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